수박 먹지 못하자 결국 쿠션 물어 뜯고 짖기까지 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지난 1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주인에게 받은 가짜 수박에 속아 흥분한 말라뮤트 강아지의 영상이 올아왔다.

사람이 봐도 진짜 수박으로 보이는 영상 속 물건은 주인이 여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수박 쿠션'이었다.

말라뮤트는 아무리 핥고 건드려도 자신이 원했던 맛이 나오지 않자 이윽고 올라타 물어 뜯고 짖어대기까지 했다.

애써 웃음을 참는 주인처럼 누리꾼들 역시 '수박 쿠션'에 실망한 강아지의'덕분에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