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제도권 금융으로 끌어들일 대책 필요"
(이슈타임)이윤이 기자=고금리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대부업체 이용자 중 여성 비중이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에게 제출한 대부업체 이용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상위1 2개 대부업체의 전체대출 21만1392건 중 여성이용건수가 무려 10만5804건으로 50.1%를 차지했다. 대부업체 대출 건수에서 여성 고객 비율은 지난 2012년 41.8%부터 점점 높아지다가 올 들어 절반을 넘어섰다. 반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전체 개인대출 여성 몫은 34.3%에 그쳤다. 연리 10% 이하인 은행대출고객 3명 중 1명이 여성이지만 연리 30% 이상인 대부업체에선 2명 중 1명이 여성인 셈이다. 한편 올 1분기에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은 대부업체는 러시앤캐시로 나타났다. 이어 산와대부, 미즈사랑, 웰컴크레디라인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여성 고객 비중이 큰 곳은 위드캐피탈 (99.2%), 인터머니 (98.4%), 미즈사랑 (97.5%) 등 3곳이었다. 황주홍 의원은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여성 금융 취약층을 제도권 금융으로 끌어들일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고리대부업체 이용자의 절반은 여성 고객인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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