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저신용 계층에게 자활 필요한 창업·운영자금 무담보 지원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지난해 영세업자들이 미소금융 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금융 사업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계층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운영자금을 무담보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지난해 170개 미소금융지점을 통해 대출한 금액이 3천4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4년에 비해 22% 증가한 것이며, 미소금융 지원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다. 대출 건수도 2014년보다 26% 증가한 2만7391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객센터 상담문의 역시 13만9000건으로 2014년보다 33%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대출 누계는 1조3073억원이며, 연체율은 4.7%로 나타났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대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3400억원으로 설정했다.
미소금융 사업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억원을 대출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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