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가격 4억4900만원부터 시작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오픈카 '롤스로이스 던'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1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던'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던'은 최고급 4인승 컨버터블로, 자동차 천장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지붕을 열거나 닫았을 때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도록 외관 판넬의 80%를 최신 4인승 슈퍼 럭셔리차에 맞게 재설계해 새로운 모델로 탄생시켰다.

또한 서스펜션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해 차체 강성과 중량 분산 측면에서 컨버터블 특유의 반응을 잡아줌과 동시에 미끄러지듯이 달려나가는 롤스로이스 특유의 주행성을 그대로 살려냈다.

아울러 6.6ℓ 트윈터보 V12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79.6kg.m에 달하는 힘을 발산하며, 거대한 차체를 갖고 있음에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만에 도달할 수 이싿.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4억49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 됐으며, 국내 주문 차량은 올해 여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김다윗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매니저는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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