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예약 가입 전용 사이트서 사전 예약 판매 진행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오는 21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7의 출고가가 86만9000원(32GB 기준)으로 최종 결정됐다.

1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7의 32GB 제품의 출고가는 86만9000원이며 128GB는 99만9900원, 256GB는 113만8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아이폰7 플러스는 32GB의 출고가가 102만1900원, 128GB는 115만2800원,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이동통신 3사는 요금제에 따라서 3만~12만원의 지원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이동통신사는 SK텔레콤으로 11만원대의 최고가 요금제인 'T 시그니처 Master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2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7의 32GB 제품을 구매할 경우, 공시지원금의 15％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더 할인해줘 실제 소비자가 구매하는 금액은 72만8700이 되는 것이다.

KT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11만5000원, LG유플러스는 최대 11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과 아이폰7 예약 가입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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