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소비트렌드 반영, 포장에서 먹는 방법까지 틀 깬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장기적인 불황 속 꽁꽁 닫힌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식음료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달라진 소비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포장은 물론, 먹는 방법까지 바꿀 수 있는 것은 다 바꿨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 용감한 식음료 업계 ‘디스럽터(disrupter)‘들의 유쾌한 바람을 살펴봤다. ‘ 한국야쿠르트(회장 윤덕병)의 ‘쿠퍼스 프리미엄‘은 철저하게 소비자 관점에서 음용의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다. 음료와 알약을 따로 마신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쿠퍼스 프리미엄‘에는 음료 뚜껑에 알약을 넣어 소비자가 음료와 약을 한 번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포장재인 이중캡이 적용됐다. 기존 이중제형 제품들은 액상과 정제를 따로 휴대하여 섭취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쿠퍼스 프리미엄은 이 기술 도입을 통해 두 가지 제형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게 해 소비자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특히,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 ‘쿠퍼스 프리미엄‘은 간 건강은 물론,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군 및 울금 추출물을 추가해 기능성도 보완했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홈페이지, 또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잡곡이 없이도 잡곡밥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살릴 수 있는 제품도 나왔다.‘ 정식품에서 최근 출시한 ‘밥맛이 좋아지는 영양밥물‘이다. 백미로 밥을 지을 때 간단히 넣어주면 잡곡밥의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잡곡이 눈에 보이지 않아 편식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잡곡밥을 먹을 수 있다. 영양밥물은 ‘밥맛이 좋아지는 영양밥물 발아현미‘와 ‘밥맛이 좋아지는 영양밥물 검은콩과 오곡‘ 2종으로 출시됐다. 편의점 GS25에서 최근 출시한 ‘떠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피자는 평평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컵 피자 콘셉트의 ‘떠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팬케이크 도우와 풍부한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 달짝지근한 고르곤졸라 소스, 갈릭칩 마늘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먹거리다. 전자레인지에 1분간 가열한 후 손으로 잡고 먹지 않고 포크로 떠먹을 수 있어 색다르게 고르곤졸라 피자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쿠퍼스가 약과 음료를 한번에 먹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사진=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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