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당하게 주류 가격 올린 외식 업소 집중 감시·단속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지난 1일부터 소주병과 맥주병의 '빈 병 보증금'이 인상된 것을 핑계 삼아 최근 일부 식당들이 주류 가격을 올리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의 빈 병 반환을 통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출고된 소주병과 맥주병의 빈 병 보증금을 각각 100원, 130원으로 올렸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 도매업체에서 빈 병을 전량 회수하는 음식점의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으므로 주류 가격 인상의 근거가 없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업계 관계자들의 추가 인상을 막겠다고 전했다. 19일 정부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와 함께 빈 병 보증금 인상에 편승해 소주와 맥주 가격을 부당하게 올린 외식 업소를 집중 감시'단속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와 '빈 병 보증금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수도권 소매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격과 보증금 환불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
빈 병 보증금 인상을 핑계 삼아 몇몇 식당들이 주류 가격을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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