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도용과 불법 거래 우려 지적 제기돼

(이슈타임)이유나 기자=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6월부터 '아이핀 유효기간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이전에 발급받은 아이핀(i-Pin)은 자동으로 폐기돼 매년 유효기간을 갱신해야 한다.

아이핀은 온라인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본인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2006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다른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사하거나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부정도용과 불법 거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NICE평가정보와 SCI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등 본인확인기관은 1년의 아이핀 유효기간이 도래하기 전, 이용자에게 아이핀 기간만료 및 갱신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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