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승객 비율 16.4% 달해…국토부와 운임 변경 논의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적자로 골머리를 앓던 신분당선이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요금을 받겠다고 나섰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분당선은 이달 7일 국토부에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도 요금을 받겠다는 내용의 운임변경 신고를 했다. 앞서 신분당선은 2005년 3월 건설교통부와 '신분당선 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을 맺을 당시 '개통 후 5년 동안 무임승차 대상에게 요금을 받지 않고 이후 무임승차 등 요금 문제를 재협의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하지만 작년 말 기준 무임승차 승객 비율이 16.4%에 달하자 운영에 부담을 느끼고 이 부분에 재협의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분당선은 지난달 기준 누적 적자가 3931억 원에 달하며 파산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토부는 기존 무임승차 대상자에게 요금을 전부 다 받거나 요금 일부만 받는 방안 등을 놓고 신분당선 측과 논의할 예정이다. '
신분당선 측이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요금을 받겠다고 나섰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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