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원 ＂미발행 대상서 60세 이상은 제외＂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9월부터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던 종이통장이 선택적으로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18일 금융감독원은 9월부터 시행되는 종이통장 발행 감축 계획을 밝혔다.

금강원의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종이통장 미발행을 추진하는 대신 소비자에게 종이통장 발급 미발급 여부를 묻는다.

발급하길 희망하는 고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종이통장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더라도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거래 내역은 항상 조회할 수 있고, 전자통장이나 예금증서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종이통장이 감축될 경우 분실 등으로 인한 재발급 필요가 사라지고 영업점 방문에 따른 시간 소요 및 통장 재발급 수수료 지급도 없어져 편의성이 증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금강원은 종이통장 미발행 대상에서 60세 이상은 모두 제외다 며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의 금융소외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은 향후에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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