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비중 20.5%,OECD 국가 중 제일 낮아
(이슈타임)한수지 기자=한국 중소기업이 수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이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TEC)를 통해 수출입 중소기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의 총 수출 중 종업원 250인 미만 중소기업이 차지한 비중은 20.5%로 집계됐다. 이는 OECD 조사대상 국가 26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OECD 평균인 31.5%보다도 한참 밑돈다. OECD 국가 중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라트비아(72.7%)였고, 에스토니아(68.7%)와 터키(72.6%)가 뒤를 이었다. 반면 종업원 250인 이상인 한국의 대기업 수는 전체 기업의 2.1%에 불과했지만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79.5%에 달했다. 이에 OECD 평균(56.8%)을 20% 포인트 이상 상회하며 대기업 수출 비중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소 기업의 수출 비중은 OECD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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