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외부 가맹점 모집하지 않아"
(이슈타임)정준기 기자=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신선설농탕이 자사 홈페이지에 해명을 올리며 가맹사업을 접는다는 뜻을 밝혔다. 신선설농탕을 운영하고 있는 쿠드는 "지난 2005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다수의 직영점과 일부 외부 가맹점을 12년간 운영했다"며 "10년인 2007년부터 일절 외부 가맹점을 더 이상 모집하지 않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의 집중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음식의 맛"서비스 등에서 직영점과 가맹점 간의 편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며 "법적 기간인 10년 운영 후 더 이상 본사의 철저한 관리가 어려워 가맹 계약 종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보복 출점 논란에 대해서는 "인근에 신선설농탕 직영점 매장을 출점한 경우는 단 두 곳 밖에 없다"며 "한 곳은 계약을 종료한 가맹점주가 다른 설렁탕 브랜드 가맹점을 낸 곳이며 나머지 한 곳은 다른 업종의 브랜드 가맹점을 출점한 곳으로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신선설농탕 가맹점주들은 쿠드가 매장 매도를 거부하는 가맹점들에 대해 갑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쿠드가 보복 출점과 가격 할인 행사 등으로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에 진정을 냈다. 또한 점주들은 "직영점에 비해 가맹점들이 큰 수익을 내자 본점이 가맹점들을 인수해 직접 경영을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갑질논란을 겪은 신선설농탕이 가맹사업을 접는다고 밝혔다.[사진=쿠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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