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100원짜리 동전이 6900만 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올 상반기 100원짜리 동전이 외환위기 이후 19년 만에 약 7000만 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100원짜리 동전이 6900만 개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반기 기준으로 100원짜리 동전이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의 충격이 컸던 1998년 상반기(2억9500만 개) 이후로 처음이다.
10원·50원·100원·500원짜리의 동전을 모두 합한 개수는 상반기에 7200만 개 줄었다.
전체 동전이 감소한 것 역시 반기 기준으로 외환위기 후 처음이다.
아울러 50원짜리 동전도 900만 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0원짜리와 10원짜리는 각각 100만 개, 600만 개 증가했다.
상반기 동전 감소 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8억2000만 원이다.
이는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동전을 포함한 현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듦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현금이 아닌 결제수단으로 결제한 금액은 하루 평균 376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모바일 카드 사용금액이 51.7%나 증가하는 등 카드 이용실 적은 하루 평균 2조1000억 원으로 11.8% 늘어났다.
한편 한국은행은 2020년 '동전 없는 사회'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물건을 사고 받는 거스름돈 동전을 선불카드에 충전할 수 있게 하는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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