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코엑스에서 정부, 공공기관과 해체 관련 주요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참석하는 '원전해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해체 전문기업, 학계, 연구계, 정부 간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세계 해체시장의 진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가운데 발족시켰다.
산업부는 해체 선진시장과의 협력을 도모 하기 위해 지난 11월 백운규 장관의 유럽 출장 시 원전해체 관련 정부 간(한국-영국, 한국-프랑스), 민간기업간(한수원-아레바(AREVA), 한수원-프랑스전력공사(EDF))의 협약과 협력을 이끌어 냈다.
이에 산업은 국내 해체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민간협의회 초대회장으로는 단국대학교 이병식 교수, 한국수력원자력 이관섭 사장이 공동으로 선출했다.
당일 발족식에서 민간협의회 참석자들은 해체 산업체별 관련 역량을 자료(DB)화해 중복 투자 방지,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검증과 상용화, 고리1호기 해체에 우리기업 참여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고리1호기 해체에 필요한 38개 원천기술, 58개 상용화 기술을 ‘21년까지 모두 개발 완료하고,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해 ’30년대에는 본격적인 세계 해체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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