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온 실물로 보이는 '갤럭시S9'.[사진=웨이보 캡쳐]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삼성전자는 다음달 공개할 갤럭시S9의 대략적인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모바일AP '엑시노스9 (9810)'을 양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스펙을 살펴보면 ▲CPU 설계 최적화로 싱글코어 성능 약2배, 멀티코어 성능40% 향상, ▲업계최초6CA LTE모뎀 탑재해 1.2Gbps 다운로드 속도 구현, ▲스마트기기 다중 작업 처리(멀티태스킹)강화, ▲정확한 이미지 분석, 향상된 안면인식 기능 지원 등AI 시대 최적화, ▲저조도, 흔들리는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와 영상 촬영이다.
이같은 기능은 다음달 선 보일 갤럭시S9의 기능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갤럭시S9은 삼성의 플래그쉽 프리미엄 폰인 만큼 전작에 비해 기본적인 성능향상에는 충실해졌으나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의 탑재는 아직 공언 되지 않았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 시리즈는 획기적으로 능가할 만한 매리트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셈이다. 정리하자면 갤럭시의 AI 빅스비 기능 강화, 안면인식 기능 추가 그리고 카메라 성능을 끌어오린 120 프레임 UHD 녹화와 이미지 처리기술 향상인 것이다.
갤럭시S9의 외형 디자인도 중국발 유출사진이 속속 공개되면서 전작 갤럭시S8의 전면 화면 비율이 84%에서 90%로 키운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의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갤럭시S9/갤럭시S9+는 다음달 26일 스페인 바로셀로라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 공개된다.
다만, 갤럭시S9의 흥행을 결정하는 것은 판매가 100만원을 훌쩍넘은 전작과 어떤 차이를 두냐가 관건이 될 모양새로 점쳐진다.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기술력은 세계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 이를 지키기 위한 삼성전자 측의 연구와 노력도 세계 1위 일 것이다.
그러나 중국 후발업체가 이같은 삼성의 기술을 모방해 따라오는 시간이 점점 단축되는 현실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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