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정부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채권단 구조조정 방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통영) 뿐만 아니라 지난해 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군산) 지역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①근로자 등 직접대상자 중심, ②대체‧보완산업 제시, ③신속·실질적 지원 등 세 가지 추진원칙을 바탕으로,근로자 지원, 협력업체 경영난 완화 등에 필요한 긴급 지원은 1단계신속 지원대책으로 우선 추진힌다.

2단계 지역별 대책은 현장의견, 지역별 여건 및 요구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특화‧맞춤형 대책으로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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