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풍년이 들면서 가격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올해 양파 농사가 풍년이 들면서 양파값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수확을 포기하고 폐기 처분하게 됐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생육이 빨라지면서 출하량이 증가한 채솟값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양파는 재배 면적이 늘어난 데다 봄비가 내리면서 질 좋은 양파가 대량으로 시장에 쏟아져 나와 지난해 절반 수준까지 가격이 폭락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양파 주산지인 전남에서 올해 1602 농가가 햇양파 수확을 포기하고 시장격리를 신청했다.
양파 농사가 풍년을 이뤘지만 역설적으로 양파 수확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폐기처분해야 하는 농가들은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재배면적이 972ha에 이르며 양파 시장격리를 신청한 농가는 ha 당 2049만 원 보상금을 받는다.
농협전남본부 관계자는 "양파의 경우 작황이 좋아 가격이 오를 여지가 없어 재배 농가들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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