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은행)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시인 정호승의 인문학 콘서트를 지난 28일 오후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전라북도 소재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인문학 강좌를 개최해왔으며 이날은 전북은행 대강당에서 전북 도민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미래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정호승 시인은 청소년들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다른 사람의 삶에 나의 삶을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고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 청소년들의 공감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전북대사대부고 한 학생은 “강의를 듣는 내내 희망이라는 바다에서 고래의 꿈을 그렸다 ”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 귀중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인 성제환 원광대 교수는 “전라북도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의 체험담을 통해 미래 또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더 나은 문화 및 교육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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