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현대모비스는 임시 이사회에서 주주친화정책을 발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
(이슈타임 통신)김혜진 기자=현대모비스는 2일 임시 이사회에서 주주친화정책 3종을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 그리고 중장기 손익 목표가 주주친화정책의 주요 골자다.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내년 중에 소각하고, 내년부터 앞으로 3년간 1875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둘을 합산하면 약 587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배당금(DPS)도 각각 3.1%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주주들의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매년 반기 기준으로 연 1회 분기배당도 시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연간 배당금액 중 3분의 1 정도를 미리 집행하기로 한 것이다. 2019년부터 매년 반기 기준으로 정기적인 분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주주들은 배당현금 흐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는 기존에 발표한 중장기 손익 목표 8%를 10%로 상향 수정해 공시했다. 현대모비스가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신기술 전문사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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