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혜진 기자=11일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카드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전국 5개 지역(서울, 대전, 울산, 안양, 목포)의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200여 명의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인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성과 이주여성들의 수요를 참고해 ▲ 관광통역, 헤어 등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 ▲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 한식, 떡집, 도시락 등 창업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이들이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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