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14일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0.1% 감소한 30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9% 감소한 4319억원으로, 지난해 1월 을지로 사옥을 매각하며 발생한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0.4% 감소한 4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각각 0.9%, 2.5%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 원수보험료는 13.5%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1%p 개선된 101.7%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전체 손해율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0.2%p 개선된 바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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