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28일 KDB나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소속 초등학생 113명을 초청해 '2018 KDB 별별작업실' 발대식 및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의 예술교육'과 '놀이형 경제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 스스로 예술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계획하고 소비하며 '별별통장'을 통해 올바른 소비와 저축 습관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에 참여한 이윤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전년도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의 '인성' 검사결과 자기존중, 책임, 자기조절 등이 67~73점에서 76~86점으로 향상돼 참여자 인성수준이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경제개념 또한 70점에서 74점으로 높아져 예술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태도가 성립될 수 있음이 보여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걸 KDB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업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공동체와 함께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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