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서울시금고 입찰에서 경쟁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이번엔 서울 구금고 입찰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지난달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104년 아성을 무너뜨리며 서울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구금고 입찰에서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쟁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금고 입찰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중구 구금고 입찰 신청이 지난 19일 마감됐다.
은행권에 따르면 중구 구금고 운영 사업자 입찰에 우리와 신한뿐만 아니라 KB국민, 농협은행 등도 참가했다.
중구의 올해 세입예산은 4600억원으로 지금은 우리은행이 구금고를 담당하고 있다.
중구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25개 구가 본격적으로 구금고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금고는 16조원 규모로, 구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4년간 구의 세입금 수납·세출금 지급과 유휴자금 보관·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서울 내 25개 자치구 금고 가운데 우리은행이 21개 구의 단수금고 또는 1·2금고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용산구 1·2금고와 강남구 2금고를, 국민은행은 노원구 2금고와 양천구 2금고를 담당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구금고 입찰에 성공하면 은행 입장에서는 지방세, 기금 등을 끌어들일 수 있고 세출, 교부금 등의 출납 업무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며 "경쟁이 치열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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