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곽정일 기자=가상현실(VR)의 잠재력과 사업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2018 부산 VR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부산시는 가상현실· 증강현실(AR)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8 부산 VR 페스티벌'(BVRF)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시·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부산 VR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가상현실과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플랜트, 건설 등 지역 전통산업을 연결하는 기술적 협업을 시도한다.

또 '아시아 영상중심 도시' 부산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관광산업 분야와도 연계해 산업적 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VR 테마파크 사업자와 투자사 등이 참가하는 투자상담회가 열리고 기술창업과 사업화 투자 설명회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4차산업 혁명 지원펀드를 소개하는 융합산업펀드 설명회와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 밖에 참가업체들이 선보이는 최신 VR 기기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2018 부산 VR 페스티벌 홈페이지(www.bvrf.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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