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교통 불편 해소 위해 군수·국회의원 발 벗고 나서
충북 단양군은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 구간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4차선으로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본래 4차선 도로였으나 2024년 10월 성토 작업에 들어가면서 부득이하게 2차선만 운영됐고 공사 과정에서 도로 간 높은 표고차 문제가 드러나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올해 1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장기간 차량 정체와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성신양회, 운송사업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난 8월 11일 교차로를 단양 방향으로 약 60m 이전해 도로 간 표고차와 경사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발주처인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이후 4차선 임시 개통을 계획했으나, 귀성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엄태영 국회의원실이 직접 나서 관계기관을 설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중 임시 개통이 성사됐다.
이번 조치는 4차선 도로가 성토작업으로 축소된 지 1년여 만에 다시 전 차선을 활용하는 것으로, 그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추석 연휴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단양을 오가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임시 개통을 이끌어냈다”며 “남은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군민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다시 2차선만 운영하며, 추가 성토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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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선 가도색 및 가드레일 설치 |
충북 단양군은 국도 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 구간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4차선으로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본래 4차선 도로였으나 2024년 10월 성토 작업에 들어가면서 부득이하게 2차선만 운영됐고 공사 과정에서 도로 간 높은 표고차 문제가 드러나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올해 1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장기간 차량 정체와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성신양회, 운송사업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난 8월 11일 교차로를 단양 방향으로 약 60m 이전해 도로 간 표고차와 경사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발주처인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이후 4차선 임시 개통을 계획했으나, 귀성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엄태영 국회의원실이 직접 나서 관계기관을 설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중 임시 개통이 성사됐다.
이번 조치는 4차선 도로가 성토작업으로 축소된 지 1년여 만에 다시 전 차선을 활용하는 것으로, 그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추석 연휴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단양을 오가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임시 개통을 이끌어냈다”며 “남은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군민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다시 2차선만 운영하며, 추가 성토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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