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펜딩 챔피언’ 평택진위 |
경기평택진위U18가 서울영등포선유FCU18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금석배 결승에 진출했다.
13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4강전에서 경기평택진위U18이 서울영등포선유FCU18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정재상이 두 골을 기록했고 정찬영, 김현서도 득점으로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과 ‘돌풍의 팀’의 대결이었다. 지난해 금석배 우승팀인 평택진위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선유FC는 기존 서울광문FCU18가 해체되고 올해 초 팀이 재창단 되는 아픔을 겪은 팀이다. 어렵게 이룬 선수구성이었지만 재창단 4개월만에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8강까지 전 경기에서 28득점 1실점만을 기록한 평택진위는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선유FC는 촘촘한 수비를 통한 역습을 노렸다. 선제골은 평택진위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한 이건우의 슈팅을 선유FC 강현석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떨어진 공을 정찬영이 침착하게 발을 갖다 대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선유FC는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평택진위의 노련한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별다른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5분 마침내 선유FC에 기회가 찾아왔다. 이현수의 스로인을 최준영이 헤더로 연결해 유효슈팅을 만들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평택진위는 점수 차를 벌리기 위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건우가 올린 크로스를 정재상이 받아 가볍게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16분 다시 정재상이 득점에 성공했다. 최우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재상이 문전으로 침투하며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평택진위의 득점이 나왔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김현서가 순식간에 개인 기술로 수비 2명과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은 더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4-0 평택진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년 연속 금석배 결승 진출을 달성한 평택진위FC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꺽고 결승에 오른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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