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효주, 7언더파 단독 선두 |
김효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첫날 4연속 버디를 앞세워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김희지와는 1타 차이다.
세계랭킹 8위로 지난 17일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미국 일정을 잠시 접고 이 대회에 출전했다.
김효주는 LPGA 통산 5승, KLPGA 투어에서는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통산 14승을 올렸고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2020년에는 KLPGA투어를 주 무대로 삼아 상금왕까지 차지했고, 지난해도 2승을 올렸다.
친언니를 캐디로 동반해 눈길을 끈 김효주는 1번 홀(파4)에서 8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출발했고 이후 파 행진을 하다 6번 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넣어 2언더파로 전반을 마쳤다.
김효주는 후반 들어 신들린 듯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본격적인 버디 쇼를 펼쳤다.
1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2m 붙여 버디를 잡았고 12번 홀(파5)에서는 1.6m 버디, 13번 홀(파3) 1.5m 버디, 14번 홀(파4) 1.3m 버디 등 네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선두로 치고 나왔다.
신인 김희지가 6언더파를 치며 공동 선두를 이루자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파3)에서 9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이 걸린 KLPGA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김효주는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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