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실태평가 전국 1위 쾌거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2-01 1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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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점검체계 구축으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큰 점수 얻어
▲ 김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실태평가 전국 1위 쾌거

김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기준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4그룹 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수를 고려해 5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김천시는 평가 항목인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등 5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 내 1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2024년도 164개 사업장에 대해 대기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한 결과 총 5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고발 13건, 경고 40건, 개선명령 3건, 과징금 3건(5,714만 원), 초과배출부과금 3건(2,088만 원), 과태료 38건(3,740만 원)을 처분했다.

아울러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업장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기술인 교육, 영세사업장 환경관리부분 기술지원, 취약 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환경관리 1등 도시’ 답게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배출사업장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발적인 환경 관리 유도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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