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시대, 사후 대응이 아닌 시민 생활권 중심의 선제적 보건행정 필요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은 1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분당구청 202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며, 탄천과 관내 공원·산책로·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당구보건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백진규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와 날파리, 러브버그 등 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이용이 많은 탄천 변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방역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분당구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분당구 내 해충기피제는 율동공원 5대, 중앙공원 3개, 불곡산 3대, 판교공원 2대 등 총 13대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보건소가 추진 중인 '사계절 안심 방역 소독 사업'에서 탄천과 지천,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탄천 일대에는 해충기피제가 단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백 의원은 사업 계획과 실제 현황 간의 괴리를 지적하며, 시민의 보건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탄천을 포함한 주요 거점에 해충기피제를 적극 확대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공원, 야외 체육시설의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도 요구했다.
야외에서 걷기나 운동을 하던 중 급성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이 생존 가능성을 좌우하지만, 실내와 달리 야외 산책로나 체육시설에서는 AED의 위치를 찾기 어렵거나 접근 시간이 오래 걸려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탄천과 공원, 산책로, 야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AED 설치·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용 인원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약지역에 AED를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야간에도 시민들이 AED의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과 안내표지 등 관련 시설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진규 의원은 “분당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방역과 시설 관리에 힘쓰고 계신 보건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기후위기 시대의 생활 방역과 시민 안전은 사고나 불편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사후 약문방’이 아니라 위험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선제적 예방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탄천과 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 생활공간”이라며 “시민들이 해충과 폭염, 응급상황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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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 |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은 1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분당구청 202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며, 탄천과 관내 공원·산책로·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당구보건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백진규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와 날파리, 러브버그 등 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이용이 많은 탄천 변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방역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분당구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분당구 내 해충기피제는 율동공원 5대, 중앙공원 3개, 불곡산 3대, 판교공원 2대 등 총 13대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보건소가 추진 중인 '사계절 안심 방역 소독 사업'에서 탄천과 지천,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탄천 일대에는 해충기피제가 단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백 의원은 사업 계획과 실제 현황 간의 괴리를 지적하며, 시민의 보건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탄천을 포함한 주요 거점에 해충기피제를 적극 확대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공원, 야외 체육시설의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도 요구했다.
야외에서 걷기나 운동을 하던 중 급성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이 생존 가능성을 좌우하지만, 실내와 달리 야외 산책로나 체육시설에서는 AED의 위치를 찾기 어렵거나 접근 시간이 오래 걸려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탄천과 공원, 산책로, 야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AED 설치·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용 인원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약지역에 AED를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야간에도 시민들이 AED의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과 안내표지 등 관련 시설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진규 의원은 “분당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방역과 시설 관리에 힘쓰고 계신 보건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기후위기 시대의 생활 방역과 시민 안전은 사고나 불편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사후 약문방’이 아니라 위험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선제적 예방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탄천과 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 생활공간”이라며 “시민들이 해충과 폭염, 응급상황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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