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2020년까지 사장 유임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이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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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후보. <사진=신한금융 제공> |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사장 내정자인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신한생명 사장직을 고사했다. 정 사장은 오는 2020년 2월 말까지 임기가 남은 오렌지라이프만 이끌기로 했다.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은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은 후임으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내정했으나, 정 사장 본인이 직접 고사 의견을 전해왔다고 알려졌다.
경제 관료 출신인 성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능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를 마친 뒤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재경부, 금융위 등에서 보험 관련 업무만 22년을 넘게 수행해왔다. 또 금융당국에서 보험제도와 정책 분야를 담당하면서 방카슈랑스를 도입했고, 상해·질병·간병보험 같은 제3 보험업 분야를 신설했다.
한편 이번 자경위를 마지막으로 오렌지라이프를 포함한 신한금융그룹 14개 자회사의 CEO 후보 추천이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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