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7년 동안 총자산규모 2배 이상 늘려…공로 인정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가 7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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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JT친애저축은행 제공> |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2012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취임 후 7회 연속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윤 대표가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연임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166억원에서 현재 2조3898억원(2018년 말 기준)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순익도 5기 연속 흑자(결산 공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윤 대표의 30여년 간 쌓아온 풍부한 금융업 재직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서민 중심 경영철학이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고객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출범 당시부터 자체 신용대출 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고 업계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연 15%대(15.69%)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서민금융 안정화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고객중심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JT친애저축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면서 기업금융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LG카드, 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등을 거쳐 2012년 10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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