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포항시에서 열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도민체전 군부 9연패를 달성했다.
칠곡군은 군부 15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점수 150.5점을 획득, 126.4점을 획득한 울진군을 누르고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육상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박종언(경북체고) 선수가 군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려 칠곡군 선수로서는 최초로 MVP를 수상했다.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는 9연패에 대한 부담감을 뒤로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등 종합우승을 목표로 땀을 흘려 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은 6종목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정당당하게 멋진 승부를 펼친 결과 대회 군부 9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라며 “9연패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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