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정상을 향한 순항 시작

▲ 지난 27일 개최된 2022년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결승전에서 밀양시청 팀의 김동훈 선수가 득점 후 서브준비를 하고 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이 2022시즌 첫 번째 국내 엘리트배드민턴대회인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2년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는 1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화도체육문화센터 및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고, 지난 24~25일 준결승, 26~27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밀양시청 팀은 지난 25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충주시청 팀을 3:1로 꺾어 결승에 올랐고, 27일 결승전에서 요넥스 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전국동계대학실업 단체전 우승,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손완호 선수)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도 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2022시즌의 시작이 좋다. 곧 밀양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도 힘내주기를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2년에는 밀양시에서 한국 초등/중고/대학/실업 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주요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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