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사진=에픽게임즈 제공>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의 전 세계 가입 유저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

블룸버그 측은 '포트나이트'가 전 세계 가입자수 1억명 돌파 발표가 있은지 약 5개월 만에 2억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픽게임즈가 만든 '포트나이트'는 '요새 건설'과 '생존'이 결합된 3인칭 슈팅(TPS)게임으로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트나이트'는 'PVE 디펜스 모드: 세이브 더 월드'를 시작으로 '배틀로얄' 등의 모드를 출시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또한, 지난 11월15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지스타 2018'에서 '포트나이트'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에픽게임즈 측은 "한국에서도 TV광고와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통해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PC방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난 뒤 PC방 점유율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오는 12월15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대회를 개최하며 '포트나이트'의 인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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