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민·공무원 협업으로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설계 선도
아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본사회 민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구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기본사회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기본사회 및 각계 전문가 7명, 시민대표 9명, 관련 부서장 16명, 충남연구원 4명 등 총 36명이 참석해 아산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 지자체 중 기본사회 정책 설계를 위한 공식 민관 워킹그룹을 상시 운영하는 것은 아산시가 최초다. 타 지자체에서도 기본사회 관련 자문과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논의 사례가 있었으나, 이들을 공식 구성원으로 한 민관 워킹그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아산시만의 혁신적 거버넌스 모델이다.
행사는 △은민수 교수(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TF 팀장 역임)의 특강 △자문위원 위촉식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은 교수는 강연에서 기본사회의 개념과 배경, 현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내 핵심 국정과제와의 연관성을 설명하며, “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위촉식에서는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아산시 기본사회 정책 자문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행정의 노력에 전문가와 시민들의 지혜와 협력이 더해질 때 진정한 기본사회 실현이 가능하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아산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아산형 기본사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며, "눈부신 성장과 개발 이면의 소득양극화와 공동체 해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아산시는 이번 킥오프 회의를 계기로 민관 워킹그룹을 본격 운영해 10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심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산형 기본사회 비전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 공감과 수용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기본사회 민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아산형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서 9월 15일 전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
▲ 아산시, 기본사회 민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개최 |
아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본사회 민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구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기본사회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기본사회 및 각계 전문가 7명, 시민대표 9명, 관련 부서장 16명, 충남연구원 4명 등 총 36명이 참석해 아산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 지자체 중 기본사회 정책 설계를 위한 공식 민관 워킹그룹을 상시 운영하는 것은 아산시가 최초다. 타 지자체에서도 기본사회 관련 자문과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논의 사례가 있었으나, 이들을 공식 구성원으로 한 민관 워킹그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아산시만의 혁신적 거버넌스 모델이다.
행사는 △은민수 교수(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TF 팀장 역임)의 특강 △자문위원 위촉식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은 교수는 강연에서 기본사회의 개념과 배경, 현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내 핵심 국정과제와의 연관성을 설명하며, “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위촉식에서는 참석한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아산시 기본사회 정책 자문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행정의 노력에 전문가와 시민들의 지혜와 협력이 더해질 때 진정한 기본사회 실현이 가능하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아산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아산형 기본사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며, "눈부신 성장과 개발 이면의 소득양극화와 공동체 해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아산시는 이번 킥오프 회의를 계기로 민관 워킹그룹을 본격 운영해 10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심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산형 기본사회 비전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시민 공감과 수용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기본사회 민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아산형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서 9월 15일 전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문화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4... KPG...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더채리티클래식 2025] FR. 우승자 최승빈 인터뷰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주 낭만가객의 10번째 무한도전 '시간의 경계에서' 개최
프레스뉴스 / 25.10.19
문화
제20회 순창장류축제, 20년의 전통 이어 성황리에 막 내려
프레스뉴스 / 25.10.19
경제일반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 명 돌파…지난해보다 75일 빨라
프레스뉴스 / 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