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6일 부터 관광·문화시설 운영 재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6 11:31: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생활 속 거리두기’전환에 따른 방역 수칙 강화 전제


목포시, 6일 부터 관광․문화시설 운영 재개


목포시가 코로나19로 2월 말 전면 휴관에 들어갔던 주요 관광·문화시설의 운영을 6일부터 재개한다.

정부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조치로 시설 운영을 재개하는 대신 방역수칙 준수 관리 강도는 더욱 강화한다.

6일 개관하는 시설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전망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문예역사관, 목포근대역사관 1·2관, 목포문학관, 목포종합예술갤러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유달예술타운,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등 13개소이며 종합관광안내소 등 5개 관광안내소도 운영을 재개한다.

아울러 목포시립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목포어린이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 19개소도 6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목포시는 운영재개 시설의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이용자 간 거리가 가급적 최대한 유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도 더욱 엄격히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자 간 거리유지 및 정해진 동선 준수 등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라며 안전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