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조사료가공 보완시설 3개소 공모 선정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6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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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1, 김제 2개 영농법인 선정.사업비 945백만원 확보


전라북도청


전라북도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사업’ 공모에 3개소 영농법인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신청한 15개소가 경합을 벌인결과 6개소가 최종 선정 됐으며 이중 전라북도에서 신청한 4개소 중 3개소가 선정되어 94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전북도에 대한 조사료가공시설의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노력한 결과이다.

조사료 가공시설은 조사료와 농후사료, 농산부산물 등을 배합해 소의 성장 및 고급육 생산에 적합한 TMR사료를 생산·공급하는 시설로 금번 선정된 사업은 로봇 적재기 설치, 노후시설 등을 교체해 사료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금년에 2만4천ha에서 조사료를 재배해 40만톤의 조사료를 생산, 우리도 및 전국의 조사료 가공시설 및 초식 가축 사육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조사료 수확제조비, 조사료 수확장비 지원 등 11개 사업에 591억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식품부 조사료가공시설 보완사업에 3개소가 선정되어 양질의 TMR를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한우 고급육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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