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고창군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2020년도 밭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고창군은 밭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업은 2개 지구 115㏊에 대해 용·배수로 1.1㎞, 농로포장 4.4㎞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지난해말 설계용역에 착수해 해당 지구내 마을주민들과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공사는 5월에 본격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기반 시설이 확충돼 영농이 한결 쉬워지는 것은 물론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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