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시까지 치매어르신 돌봄공백 최소화

담양군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대응 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안부전화 및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마스크 5부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건강 체크부터 심리적 방역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치매환자 쉼터 대상자 및 치매 고위험군 중 취약계층 어르신등을 선별해 두유, 라면, 마스크, 손세정제, 파스 등 생필품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치매안심센터 내소가 어려운 11개면 치매환자를 선별해 조호물품을 방문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관내 1,200여명의 치매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찾아가는 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는 종료됐지만,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 및 쉼터운영 등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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