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고위험군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계자 간담회 개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7 1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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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고위험군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계자 간담회 개최


지난 6일 정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 발표했다.

이에 대해 고성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선제적 방역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4일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계자와 보건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 증대와 감염확산 차단 노력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고위험군 요양병원 및 요양원의 방역망 재정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고위험군인 요양병원과 요양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란 방역조치를 완하하거나 거리두기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종사자 및 방문객 관리방안, 방역 방법, 전략, 지침 검토, 조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실정에 맞는 행동 준수사항을 마련해 배포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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