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본격 착수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08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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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파주시는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학술연구 및 기초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복원사례 검토, 고증에 관한 타당성 검증 및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 활동 등을 토대로 임진강 거북선에 관한 기록을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한 바 있다.

또한 2019 경기 First 공모사업에서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복원에 필요한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임진강 거북선의 구조 분석에 적용할 조선 초기 군선을 특정하고 그 형태와 구조에 근거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의 기초설계와 그동안 연구에서 간과됐던 전통 한선의 노 연구, 고선박 및 군선 복원사례 조사, 향후 활용방안 등의 과업도 함께 추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600여 년 전 임진강을 힘차게 누볐을 조선 최초 거북선 복원에 관한 실질적인 첫 걸음을 내딛어 가슴이 벅차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학술 세미나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앞으로 실시설계와 문화관광자원화 기본계획 등을 촘촘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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