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7일 평등 관련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7, ‘파주시 성별영향평가 조례’ 개정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과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019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과 2020년 성별영향평가 시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을 검토하고 2020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해 53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제도 추진을 통해 파주시의 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개선안 도출과 적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각 사업별 담당자가 인지하고 파주시 여성가족과와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강조됐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2020년을 시작으로 성별영향평가제도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확대함으로써 정책 및 사업 추진에서의 성 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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