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2000사업’ 추가 모집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8 12: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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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월 22일까지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된 기업 대상 ‘청년취업 2000 사업’ 참여 추가모집


전주시청


전주시가 청년들의 실업문제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청년취업 2000사업’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키로 했다.

시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청년취업 2000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2000사업’은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수습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간 매월 50~65만원씩의 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업에 참여한 청년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취업장려금을 2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전주시 소재 기업 중 전주시 거주하는 만 18~39세의 청년을 2020년 1월 1일 이후 채용하였거나 추가 채용 예정인 기업으로 월 18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가입자 목록,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청년 취업자의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시행지침의 개정에 따라 ‘청년취업 2000사업’ 참여기업 선정 후, 참여하는 청년근로자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고용장려금 지원을 희망할 경우 청년취업장려금 포기서약서를 작성, 시에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김봉정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신규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수급 원활화를 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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