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세요.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8 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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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김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을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경우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기본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헌혈은 2개월의 주기가 필요하며 당일 진통제나 감기약을 복용한 경우 불가능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으로 헌혈 수요량은 증가한 반면, 헌혈 참여자 감소로 혈액 보유량 유지가 매우 어려워 혈액 수급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있다.

김제시 보건소는 지난 1월 30일 동절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으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다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자 한다.

톡히,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대기하는 동안 2m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실시 등을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현재 헌혈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헌혈 실천 운동에 김제시민 및 공무원, 각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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