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제48회 어버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08 15: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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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화목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어르신과 효행자의 공로 기려


인천광역시_동구청


인천 동구는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숨은 효행자의 공적을 치하하고 어버이 세대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어버이날 진행했던 기념식 행사를 올해는 취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안해 포상 대상자와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한 어버이’ 상에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을 화목하게 일구고 자녀들을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동구 어르신 3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효행상 부문에서는 부모님을 정성을 다해 봉양하고 병간호를 책임지거나 남편과의 사별 후에도 극진히 시모를 모시는 등 효도를 다한 지역주민 3명이 상을 받았으며 만석 제2경로당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상을 수상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비상사태 발생으로 기념식 없이 표창만 드릴 수밖에 없어 송구스럽다”며도 “동구는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아름다운 가치인 경로효친 사상을 지키고 효행문화를 보존해 나가는 데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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