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전 국민이 방역 주체
철원군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뒤 첫 주말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에 따라 시행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방향을 전환됐다.
이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공공부문 시설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일부 제한돼 왔던 노래방이나 술집, 종교시설, 체육시설 등도 전상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단, 모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이를 위해 철원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생활방역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누수 없는 방역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생활 속 거리두기’시행은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크게 개인방역, 집단방역으로 나뉘며 개인방역은 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 집단방역은 5대 핵심수칙과 업종별 세부지침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집단방역은 기본지침 5대 수칙과 집단유형별 지침 7가지로 밀집/분산, 실내/실외, 위험도에 따라 집단별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국민 개개인이 감염예방에 힘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역단계이며 코로나19의 경우 마땅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일상에서의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장기전에 대비해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전 국민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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