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 활동 실시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달 총 4회에 걸쳐 60여 개의 불법엽구를 수거한 데 이어 이날 백운산자락 다압면 금천리 일대 야산에서 올무 20여 개를 추가로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불법엽구를 수거한 장소에서 불과 2주 만에 또다시 불법엽구를 발견하고 다른 장소에서는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엽구를 발견했다.
시는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에서 밀렵행위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금천리 백운산 일대의 밀렵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반달가슴곰 서식지가 보호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무 등 불법엽구를 설치하지 않는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반달가슴곰 보호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희수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금융
하나은행, 2026년에도 돈기운 가득한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 굿...
류현주 / 25.12.04

문화
조관우,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 단독 콘서트 ...
이경희 / 25.12.04

사회
포천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
프레스뉴스 / 25.12.04

국회
광주광역시 동구 의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 추진
프레스뉴스 / 25.12.04

사회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총력에도 아쉬운 결과 속 “새로운 도전 멈...
프레스뉴스 / 2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