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노동단체, 기업체 3개 부문 수상

청주시청

청주시가 1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직지실에서 제4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4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은 노동자 부문에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조창연 씨, 노동단체 부문에 롯데푸드 노동조합, 기업체 부문에 한라스택폴가 수상했다.

한국전력 조창연 씨는 노조 활동을 통한 노사화합은 물론 각종 사회공헌 활동 전개, 롯데푸드 노동조합은 노사상생협력 실천 협약을 통한 복지증진 및 신노사문화 정착, 한라스택폴는 2008년 창립 이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 합리적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생산활동 차질과 수출감소, 내수침체가 본격화되는 등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했다”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 기업들의 모범사례가 다른 기업에 전파되고 정착된다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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