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 위해 현장 방문 실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1 15: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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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등교 개학에 따른 방역 체계 점검


경남 고성군,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 위해 현장 방문 실시


경남 고성군은 오는 13일 등교 개학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현장 방문을 11일 오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백두현 고성군수, 이연옥 교육청소년과장 등 교육지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현장 확인은 그동안 온라인 개학으로 열정을 쏟아온 일선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등교 개학에 대비한 학교 방역 체계 점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는 개학 이후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준비’에 방점을 두고 학생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적인 사항 준수여부 수업시간 및 중식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백 군수는 코로나19 예방 매뉴얼 준수와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군-교육지원청-민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지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 군은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으로 인한 등교 재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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