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본격 시행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2 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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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문수고~약사배수지 입구 7.8km구간 복선화


울산광역시청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은 문수고등학교에서 약사배수지 입구까지 총 7.8km의 송수관로를 복선화하는 사업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삼호교 및 유곡천 주변 수목 이식 작업 후 6월부터 가시설을 설치하고 관로 추진 및 부설 공사에 들어간다.

수목 이식 작업은 남구 문수고교 앞 강변 일원, 중구 무룡환경동산 내, 구름공원 앞 구르미길, 함월사거리 등 총 4곳에서 실시되며 약 500주의 수목이 이식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하에 교통 혼잡 시간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안전펜스 등 교통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구간별 이동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 따른 수목 이식 작업으로 5월 말까지 울산 중구 구름공원 앞 구루미길과 구삼호교에서 이어지는 무룡환경동산 옆 국가정원길이 일부 통제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일시적 차량 정체 등이 예상되니 불편하시더라도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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